상담사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돌보는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차 외상 스트레스나
공감 피로 등의 상황에 쉽게 노출이 되고 상당한 업무 스트레스로 소진감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그런 순간에도 누군가를 돕고 곁에 있어 주어야 한다는 소명감, 사명감 때문에
나보다는 내담자나 다른 사람을 생각하게 되죠.
그러다보면 내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게 소진인지 모를 때도 있어 충분히 쉬어주고
자신을 챙겨주어야 할 때도 ‘더 열심히 해야 되는데’ 라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합니다.
지금 내 마음이 많이 지친 것 같은 분, 예전만큼의 힘이 나는 것 같지 않은 분들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한국상담심리학회 집단상담 수련 인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