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양육에서 '훈육' 이란
품성이나 도덕 따위를 가르쳐 기르는 것을 뜻합니다.
훈육은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자신의 판단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가르치는 과정이지요.
훈육을 할때 기억해야 할 4가지를 소개합니다.
1. 일관성과 단호한 자세 유지
훈육에서는 ‘일관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부, 모 모두 동일한 기준을 설정하고 기준을 맞춰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아이가 헛갈리지 않고 일관적인 도덕 기준을 잡아갈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아이를 대하는 태도는 부드럽게 하되 결정된 것에 대해서는 일관성 있게
단호한 자세를 취해야 아이가 스스로 잘못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2. 화난 채로 훈육은 ‘금물’
화가 나 있을 때는 절대 체벌해서는 안 됩니다.
본래 목적을 벗어나 감정적으로 변하게 되고 결국 모두에게 상처를 남깁니다.
아이도 엄마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니까요.
대신 아이와 함께 있지 말고 잠시 자리를 벗어나 화를 식힌 다음
다시 가르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나쁜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면 잠깐 있다 다시 이야기 하자~!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 보세요~
3. 사춘기 훈육법은 다르게
청소년기 자녀를 훈육할 때는 이전과 다른 훈육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아이들도 성장에 따른 발달단계가 있기 때문인데요.
청소년기 아이들에게서 반항적인 태도는 일반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이를 강압적으로 막거나 심하게 꾸짖는 것은 자녀들을 더 반항적으로 만들기 쉽습니다.
가능하면 열린 자세로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다려 주세요.
갈등을 지혜롭게 대처하고 서로 상처를 받지 않도록 말입니다.
특히 청소년기 자녀의 개성을 충분히 존중해야하며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무작정 비난하거나 지적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자녀의 행동이 사회규범에서 크게 어긋나거나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자유와 반항도 허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훈육에는 부모의 합리적인 사고가 요구되며,
자녀의 성장시기에 따른 적절한 인내와 노력 또한 필요합니다.
아이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을 기반으로 꾸준히 노력한다면
아이는 알맞은 반응을 보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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